강원 태백시 상장동은 2024년 찾아가는 마을 배움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모랑 아기랑 꿈그린 미술교실'을 상장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주간 실시한다.

이번 미술교실은 영유아 전문 미술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전문 미술학원인 ‘꿈그린 미술학원’의 배교금 원장님이 함께 진행하며 인구소멸도시로 분류될 위기에 처한 태백의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모아 동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태백에 거주하는 12개월~36개월의 영유아이며 수업은 보호자와 함께 실시한다. 현재 1차 모집 결과 10팀이 신청했으며, 2차 추가 모집이 진행 중으로 신청은 상장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대리 접수는 불가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주는 미술교실에 많은 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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