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복지재단 설립추진연대’ 발족
‘충남복지재단 설립추진연대’ 발족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6.07.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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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복지사협회 등 주요 직능단체 동참

▲ (가칭)충남복지재단 설립추진연대가 25일 발족식을 갖고 재단 설립을 촉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칭)충남복지재단 설립추진연대가 25일 충남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발족식을 갖고 도민복지향상을 위한 복지재단 설립을 촉구했다.

이날 추진연대는 발족식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비전 및 대안 제시 △자원 및 서비스의 통합 조정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관 및 프로그램 컨설팅을 통해 복지서비스 품질 관리 △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등의 역할이 수행될 수 있도록 건의문을 채택했다.

도내 사회복지 관련 단체·기관·개인이 동참하고 있는 추진연대를 대표해 이재완 충남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서울, 부산, 경기, 경북, 대전, 전남, 광주 등 광역자치단체가 이미 복지재단을 출범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그동안 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해 일부의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에 우려하고 있는 점들을 과감히 제거한 계획을 수립했다”며 “‘충남복지재단’은 도민복지향상 최우선, 정치적 중립, 직접사업 관여 금지 등을 원칙으로 지켜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