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오부면 가마실권역, 향토음식 품평회
산청 오부면 가마실권역, 향토음식 품평회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08.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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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대표 향토음식 뽑습니다"

 
경남 산청군 오부면은 26일  가마실권역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흑돼지 전골, 버섯 탕수육 등 가마실권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발굴·개발해 품평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 지역 특성과 상품성을 갖춘 향토음식 개발로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품평회에는 향토음식 전문가 교육을 수료한 오부면 주민 7명이 참여해 가마실권역 대표 향토음식을 직접 발굴하고 메뉴를 개발했다.

품평회에 나온 메뉴는 버섯 탕수육과 전복 해파리 냉채, 흑돼지 전골을 비롯해 야채 샐러드, 냉국, 산나물 등으로 구성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향토음식은 전문가 컨설팅과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레시피를 확정할 계획”이라며 “이후 홈페이지 게재 등 홍보활동을 추진, 권역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