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조사 29일부터 시작… 가구별 방문 면접조사
경남사회조사 29일부터 시작… 가구별 방문 면접조사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08.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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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진주시는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16년 경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정하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들의 의식형태 변화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전체 가구 중 표본 추출한 1,44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전체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 방식이다.

조사항목은 경상남도 공통항목인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사회 등 2개 부문 35개 항목과 진주시 특성항목인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 조건, 자전거 이용현황 등 2개 부문 5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남사회조사는 통계법의 규정에 따라 승인 받은 통계이기 때문에 시민이 응답해 준 자료는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자료로만 사용 된다"며 "조사 지역 해당 읍면동의 아파트 단지 내 방송과 홍보안내문 게첨 등을 이용해 통계조사 사실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해당가구를 방문할 때 성심 성의껏 답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