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서울 대학로 극단인 독립프로덕션 ‘광기’가 ‘찾아가는 치안서비스’ 중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기획했다.
섬이라는 지역적 특수성 때문에 연극을 접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최근 일어나고 있는 사이버폭력, 왕따 등의 주제를 재밌고 유익하게 각색해 공연해, 관람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 관람한 공항고 이보람(고1) 학생은 “태어나서 연극을 처음 봤는 데 너무 재미있었고 내용도 학교폭력 주제여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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