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부정무역 적극차단… 민·관 등 유관기관 협력강화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규제개혁 및 조사단속을 통한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사례 등을 소개하고 밀수감시단속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재산도피, 자금세탁 등 중대 외환사범에 대한 정보제공 및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먹거리, 유해 어린이용품 밀반입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명예세관원 대다수가 수출입 관련 분야에 종사함을 감안하여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에 대한 설명회 시간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위해 민간업계 명예세관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세관에서도 명예세관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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