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산태안위,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 '1인 시위'
민주노총 서산태안위,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 '1인 시위'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6.09.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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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과 관련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가 서울경찰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30일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는 충남 서산경찰서 앞에서 백남기 농민 사망과 관련한 1인 시위를 3일째 벌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9일 백남기 농민 시민추모위원회(대표 남현우·안인철·신현웅·박선의·조정상)는 서산시청 앞 바닥 분수 공원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을 받고 있다.

분향소는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서울 분향소 일정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고 백남기 농민은 지난해 11월 민중 총궐기 당시 경찰의 물대표를 맞고 혼수상태에 빠져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25일 317일 만에 사망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