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마지막회 끝나도 채널 돌리지 마세요"
"'구르미 그린 달빛' 마지막회 끝나도 채널 돌리지 마세요"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10.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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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보검 신드롬'과 함께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이 18일 최종회를 맞았다.

이에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 측은 최종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별전'을 준비했으니 시청자들은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채널을 돌리면 안되겠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 최종회인 18회 방송이 끝난 직후 오후 11시 10분부터 85분간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을 내보낸다.

17회에서 주인공 세자 이영(박보검)이 독약을 마시고 쓰러진 것으로 마무리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날 마지막 1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어 방송되는 '구르미 별전'은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 등 유난히 더웠던 여름밤부터 선선해진 가을밤을 완전히 사로잡았던 배우들을 비롯해 김성윤PD 등 제작진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긴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진다.

또한 단짠단짠 로맨스로 설렘과 애절함을 동시에 선사했던 삼각 로맨스와 캐릭터 매력 분석으로 다시 봐도 재밌는 깨알 포인트를 되짚는다.

이외에도 촬영장 에피소드가 담긴 미공개 영상과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던 명장면, 명대사의 탄생 비하인드 등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 측은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을 준비했다"며 "오늘 밤 '구르미' 마지막 방송부터 스페셜 방송까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 18회 방송은 이날 저녁 10시부터 KBS 2TV에서 방송되며,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은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전날 밤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의 17회 시청률은 전국 23.3%, 수도권 23.6%로 집계됐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