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 안전 먹거리 환경 조성 ‘만전’
인천시, 어린이 안전 먹거리 환경 조성 ‘만전’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6.10.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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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식품 조리·판매 식품접객업소 내달 4일까지 점검

인천시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영양성분 표시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자·햄버거·빵류·아이스크림류를 조리·판매하는 식품 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한 점포 수가 100개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업소 및 학원가 등과 같이 어린이 왕래가 많거나 이용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 내 업소에 대해서는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주요점검 내용은 영양성분 표시 준수 여부, 메뉴판·제품안내서·리플릿·포스터 등에 영양정보 표시 여부 등 정확한 정보를 적정하게 제공하고 있는지 여부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점검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에서 조리·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올바른 영양성분 등 정보제공으로 어린이의 식품 선택권 보장 및 건강한 식생활 실천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련업계 관계자들의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