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3통서… 현장회의도 가져
경기도 양주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지난 20일 남방3통 마을회관에서 건강힐링닥터스 및 이동보건소 운영과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동보건소 운영사업은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관내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 및 보건기관 및 병의원·약국 서비스 혜택이 닫지 않은 지역 50여 개소 거점 경로당을 선정해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 방문,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혈압 및 혈당 검사, 체성분 검사, 구강검진, 치매검사 등의 이동 보건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20명으로, 당뇨 의심자 1명을 인근 병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건강위험군(심뇌혈관질환) 3명을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으로 등록했다.
현장 회의에서 김소남 서정대 간호학과 교수와 국민디자인단 구성원인 양주시민(장경란, 안무희)은 “보건소 접근이 취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찾아가는 이동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양주만의 특성화된 이동 보건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회의의견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보건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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