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2017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신청은 내년부터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으며, 메일이나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유기질비료 신청은 농업보조금의 중복·편중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비료를 신청할 수 있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내년 유기질비료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조속히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경작관계변경 등에 따른 농지가 추가된 경우에도 등록정보를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윤명원 기자 gbcy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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