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주민·전문가 대상 성과 및 경험 공유
지자체 공무원 및 주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25일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내달 8일과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의 거버넌스 구축과 핵심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개최되는 1차 세미나에선 우신구 부산대 교수가 '아미초장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주민참여'란 제목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계획수립 사례를 설명한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추진 우수사례'를 주제로 열리는 2차 세미나에서는 반영선 베타도시건축연구소장이 '영주, 역전(逆轉)이야기'란 제목으로 사업추진과정의 주요 이슈와 마을기업, 소단위 정비사업과 관련한 주요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3차 세미나에선 '중심시가지형 근린재생사업 계획수립 및 시민참여 사례'를 주제로 오광석 한국해양대 교수와 최순섭 한국교통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손태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선도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전국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이번 우수사례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자체 도시재생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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