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일 적십자 회비 모금을 위한 부읍면장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1월말까지 2017년도 적십자 회비모금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적십자회비는 경주지진, 태풍차바, 화재 등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 등 사회 곳곳에 지원된다.
군은 만 25세부터 75세 미만의 세대주, 개인사업자, 영리법인, 비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읍면의 주민 대표을 통해 별도의 납부용지(MICR)를 오는 5일까지 배부하는 등 모금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세대주의 경우 1만원을 납부 권장금액으로 정했다.
조용만 안전행정과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납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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