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경북도 주관으로 경주에서 개최된 2016 재난대응 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3개팀 184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물붕괴·화재발생 등 가상 상황을 설정해 상황전파, 비상소집, 현장출동, 부상자 구조, 구급과 화재 진압 등 단계별 상황 판단 및 대응능력의 정확성과 소요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했다.
군은 재난안전네트워크 대표로 봉화여성의용소방대원 8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구조·구급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수상을 차지햇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봉화군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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