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병원 이화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지난 5년을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조영주 병원장의 기념사,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의무무총장 겸 의료원장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이어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치하하고자 친절상, 성실상, 특별 봉사상, 협력업체 특별상 등 총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 후에는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갖고 정기적인 헌혈과 등록헌혈회원 가입, 자발적인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점심에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과 협력해 리코디스트 염은초와 오르가니스트 김유한이 함께하는 '피리 부는 아가씨' 공연을 가졌다.
이어 2일에는 탁구대회, 병원장 등의 합창 공연, 레크레이션 등 전 직원 한마음 대회로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영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서남병원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믿고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병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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