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승인 간소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승인 간소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2.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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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자동차외관도·설계도를 사진으로 대체
▲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교통안전공단은 전국검사소에서 시행하던 자동차튜닝승인업무를 ‘튜닝전문승인팀’을 구성해 국민맞춤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튜닝승인 업무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튜닝승인신청 시 제출하던 복잡한 자동차외관도 및 설계도를 일부 간단한 튜닝은 사진으로 대체했다.

또 지난해까지 47개의 경미한 구조‧장치를 올해에는 57개까지 추가 확대하여 국민의 부담을 덜고 편익을 향상했다.

공단은 동일한 차체를 갖는 승합자동차가 승용자동차로 튜닝 할 수 있는 방안과 소유자의 개성 있는 ‘나만의 자동차’를 갖도록 자동차의 외관변경의 허용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동차 튜닝제도를 안전과 환경 측면에서 강화하고 국민과 튜닝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소비자의 불편해소와 편익제공으로 정부3.0 핵심가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