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도 '설 휴업'…다음주 '총 1108가구' 청약
분양시장도 '설 휴업'…다음주 '총 1108가구' 청약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7.01.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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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향남2지구 사랑으로 부영 등 전국서 '3곳'

▲ 화성 향남2지구 사랑으로 부영 17단지 조감도.(자료=부영주택)
설 연휴를 코 앞에 둔 분양시장은 말 그대로 개점 휴업 상태다.

21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4주(1.23~26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3곳으로 총 1108가구다.

모두 오는 24일에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우선 부영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향남2지구 B17블록에 짓는 전용면적 60~84㎡ 942가구 규모 공공임대주택 '화성 향남2지구 사랑으로 부영 17단지'를 분양한다.

향남2지구는 택지의 25% 이상이 녹지로 구성돼 주거 쾌적성이 높다. 향남터미널과 화성 종합운동장, 행정기관 등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명산업개발이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1가 46-3에 들어서는 '용산파크뷰' 청약접수를 실시하고, 부건종합건설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3196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제주애월미코노스마을' 청약을 진행한다.

한편, 이 주에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한 곳도 없으며, 당첨자 발표 단지는 △24일 송파 오금지구 1단지·예산 실리안 △25일 공주월송지구 A2블록·경주 안강강변지역주택조합아파트 △26일 신당 KCC스위첸으로 5곳이다.

[신아일보] 임진영 기자 imyo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