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농업 활성화 전문기술 인재 양성
인천시, 도시농업 활성화 전문기술 인재 양성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7.02.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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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7일~11월10일 매주 금요일
‘시민 도시농업전문가 과정교육’ 운영

인천시가 도시농업 활성화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과정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 양성교육으로서 100시간의 교육과정 이수, 필기시험, 교육프로그램과제, 사례발표 등 평가기준을 통과해야 수료 가능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7일부터 11월10일까지 매주 금요일 계양구 다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체험교육관에서 텃밭설계, 채소·과수·화훼·정원수·실내식물 등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유기농업, 농기계안전사용,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과 실습 100시간으로 운영하며 텃밭 실습포장에서 직접 재배실습을 해 볼 수 있다.

교육인원은 25명이며 도시농업기초교육 이수, 농업관련 자격증 및 학력 등 일정지원 자격을 갖춘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교육신청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교육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건전한 사회활동으로서 도시농업을 확산 보급하기 위해 상자텃밭보급, 학교 텃밭활동 프로그램, 건강한 실버세대를 위한 텃밭교육, 도시농부체험교육농장, 마스터가드너교육, 도시농업기초교육, 어린이농부체험교실, 옥상텃밭교육 등 다양한 도시농업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