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함양군 장학회는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이사장 등 9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세입·세출 예산 결산승인 및 올해 세입·세출 예산 승인 등 2개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보고, 이사장 인사말, 상정의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했다.
감사보고에 따르면 지난해말 (사)함양군장학회 총자산은 24억5728만원으로, 2016년 총 세입은 41억 1321여만원, 지출은 14억6944여만원이다.
또 올해 세입·세출예산은 44억1081여만원이며 이중 장학사업비로는 지난해 14억7300여만원보다 1억5000여만원이 늘어난 16억2146여만원을 편성했다.
임창호 이사장은 “장학회 활동에 거는 군민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새로운 장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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