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신한대학교와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 직원 10명을 선발해 행정복지학과 3학년으로 편입, 다음달 6일부터 개강을 시작으로 2년의 학사과정을 진행한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 및 스위스식 도제, 호주·영국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일터 기반 학습을 한국 현실에 맞게 설계 ·도입한 제도로써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일·학습병행제 도입에 따른 약정을 지난 2015년 10월에 체결했다.
노만균 이사장은 “직원들이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과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조직 경쟁력 강화 및 공단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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