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올 표준지 공시지가 지난해 보다 6.9% 상승
안산, 올 표준지 공시지가 지난해 보다 6.9% 상승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7.02.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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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는 올 1월1일 기준 안산지역 표준지 1687필지의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6.9%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5.2%보다 1.7%포인트 올라갔다. 표준지 공시지가(적정가격)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것이다.

지난해 보다 대폭 상승된 지역은 원곡동(11.53%), 와동(11.7%), 성곡동(9.7%) 지역이다

이는 전국 평균 및 경기도 평균(3.38%)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로써 최근 안산시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따라 공시지가 상승률을 억제하려 했으나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낮아, 국토교통부에서 지속적으로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광역전철망의 계획 및 착공과 시화MTV 조성·분양 등에 기인해 상승률이 결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