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보금자리론 4월 금리 '동결'
HF, 보금자리론 4월 금리 '동결'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3.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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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80%~3.15%…1월부터 '상승·고정 반복'

▲ 보금자리론 상품별·만기별 금리현황(4.1일 기준, 단위:%)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 사장 김재천)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보금자리론 금리는 최저 연 2.80%(10년)에서 최대 3.15%(30년)이고,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각각 0.4%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HF는 지난 1월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 후 2월 동결, 3월 인상에 이어 내달 동결을 결정하며 인상과 동결을 반복 중이다.

한편, 보금자리론에는 은행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대출거래약정 및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맺는 'u-보금자리론'과 H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한 'u-보금자리론', 은행창구를 통해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지만, 금리는 온라인 전용상품인 u-보금자리론과 동일하게 적용되는 't-보금자리론'으로 구성된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