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둘째날 고속도로 정체… 상행선 오후 6시 절정
황금연휴 둘째날 고속도로 정체… 상행선 오후 6시 절정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4.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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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징검다리 황금연휴 둘째 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에서 잠원나들목, 잠원에서 반포나들목이, 서울 방향은 양재에서 서초나들목 구간에서 정체가 벌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진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까지 20.7㎞ 구간에서,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는 강촌나들목에서 서울나들목 구간에서 차량이 더디게 움직이고 있다.

남해고속도로는 산인분기점에서 창원1터널서측까지가,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는 북공주분기점에서 정안휴게소 구간에서 시속 30km가량의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으로는 중동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까지 답답한 모습이다. 

도로공사는 하행선은 오후 들어 정체가 서서히 풀리는 반면 서울 방향은 오후 6시 쯤 정체가 가장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하루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많은 487만 대로 서울과 대전은 최대 2시간 30분, 서울과 부산은 5시간, 서울과 광주는 4시간 40분이 걸릴 전망이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