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엘사·아이언맨·미키마우스 키즈폰 출시
SKT, 엘사·아이언맨·미키마우스 키즈폰 출시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4.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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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JooN) 스페셜 에디션’ 선봬… 28만3800원
▲ SK텔레콤은 디즈니와 손잡고 미키마우스, 겨울왕국 엘사와 마블의 아이언맨 등 인기 캐릭터가 디자인된 쿠키즈워치 ‘준(JooN) 스페셜 에디션’ 3종을 5월 2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디즈니와 손잡고 미키마우스, 겨울왕국 엘사와 마블의 아이언맨 등 인기 캐릭터가 디자인된 쿠키즈워치 ‘준(JooN) 스페셜 에디션’ 3종을 5월 2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한 쿠키즈워치 준은 음성통화와 위치조회 등이 가능한 손목시계형 전화기다.

이번에 출시한 ‘준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쿠키즈워치 준3의 자녀 안전 관리 및 방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즈니와 마블의 캐릭터를 시계와 밴드 및 메뉴 화면까지 새롭게 디자인한 모델이다. 출고가는 28만3800원이다.

준 스페셜 에디션 고객은 미키마우스, 엘사, 아이언맨 캐릭터가 적용된 3개의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각 모델 별로 추가 캐릭터 테마를 순차적으로 5개씩 지정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자녀의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좋은 습관 만들기’ 기능을 도입했다.

좋은 습관 만들기는 부모가 지정한 하루에 4가지 할 일을 자녀가 모두 수행하면 디즈니와 마블의 캐릭터별 스토리와 시계 화면을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쿠키즈워치를 이용해 자녀의 안전·안심 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개선 등 부모와 자녀의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계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이 지난 2월 선보인 헬로키티 캐릭터를 앞세워 출시한 ‘헬로키티폰’은 출시 두 달 만에 1만대 한정판의 완판까지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