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기업인 간담회, 자산순위 홀짝그룹으로 참석일 결정
청와대-기업인 간담회, 자산순위 홀짝그룹으로 참석일 결정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7.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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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의 일정으로 인해 다양한 해석을 낳았던 청와대와 기업인들간 만찬 간담회 참석 순서가 자산순위 홀수그룹과 짝수그룹으로 결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자산규모 1~15위 그룹(농협 제외)과 오뚜기에 간담회 일정을 공지하면서 “27일은 농협을 제외한 그룹별 자산순위 2,4,6위 등 짝수그룹이, 28일에는 1,3,5위 등 홀수그룹이 각각 참석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27일에는 자산규모 순위 2위인 현대차와 LG(4위), 포스코(6위), 한화(8위), 신세계(10위), 두산(12위), CJ(14위)와 오뚜기가 참석한다. 28일에는 자산규모 1위인 삼성을 비롯해 SK(3위), 롯데(5위), GS(7위), 현대중공업(9위), KT(11위), 한진(13위)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계에서는 행사를 주관하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SK 최태원 회장, LG 구본준 부회장, 포스코 권오준 회장,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KT 황창규 회장, CJ 손경식 회장, 오뚜기 함영준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와 롯데 등은 미정이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자 shlee43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