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후추위, 6대 협회장 후보자 공모
금투협 후추위, 6대 협회장 후보자 공모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11.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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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0시 마감…서류·면접 등 절차 거쳐 후보자 선정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협회장 공모 기간은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다. 지원 자격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5조 제1항 각 호에 해당하지 않거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 국제적 안목, 역량을 갖추면 된다.

접수는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영계획서 △소견 발표자료 △임원결격사유 미해당 확인서 △정회원사(3곳) 추천서 등 제출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후추위는 △서류 심사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협회장은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증권사 59곳 △자산운용사 308곳 △선물회사 4곳 △부동산신탁사 14곳 등 총 385개사의 정회원 투표를 거쳐 선임한다.

정회원 과반이 출석해 회원총회가 설립되면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출석한 의결관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협회장으로 당선된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다.

한편,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가나다 순)는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 등 6명이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