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평균 8%↑
오늘(8월4일)부터 국내 대형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 가격이 이전보다 평균 8%가량 인상된다.
4일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SPC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이날부터 ‘배라’는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싱귤레귤러 3500→3900원(11.4%↑) △싱글킹 4300→4700원(9.3%) △파인트 8900→9800원(10.1%) △패밀리 2만4000→2만6000원(8.3%) △하프갤런 2만9000→3만1500원(6.9%)
배라의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6개월 만이다. 배라는 원재료값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 조정을 두고 점주협의회와 논의를 해왔다.
SPC 측은 “수입 유크림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맹점주협의회와 (가격 조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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