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은 다음 달 출시하는 열차 모형 조립 블록 '대한민국 최초 전동차'를 홍보하고자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수도권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철도 이용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도권 전철 발전과 역사를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 전동차 열차 모형 조립 블록을 제작했다. KTX 개통 20주년 기념 메달을 사전 예약한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대한민국 최초 전동차 블록 1개씩을 무료 증정한다. 

증정품을 받으려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사전 예약하고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매장에 방문해 기념 메달 구매 후 증정품을 수령하면 된다. 수령 가능한 매장은 스토리웨이 편의점 3개소(용산·부산·익산역)와 중소기업명품마루 4개소(서울·대전·동대구·광주송정역) 등이다.

이와 함께 코레일유통은 다음 달 13일부터 전국 철도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열차 모형 조립 블록을 4만8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임일남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철도 역사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특별한 기념품을 소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억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굿즈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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