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동력 전략산업 육성, 민생경제 회복 등 5대 중점 방향 제시
내년 299억 원 지방채 추가 발행
내년 299억 원 지방채 추가 발행
익산참여연대가 10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5년 익산시 예산안 분석 발표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익산시는 2025년 예산편성 5대 중점 방향'성장동력 전략산업 육성, 민생경제 회복,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청년지원, 명품관광도시 구축' 내용을 제시했다.
익산시는 국세 감소에 따른 교부세와 지방세 감소로 긴축재정을 이야기하며, 전년도 318억 원에 이어 299억 원의 지방채를 추가 발행하는 예산안을 편성했다.
참여연대는 "과장 된 세수부족 논리로 예산약자에게 일방적 예산 삭감의 희생양으로 삼지 않았는지 따져봐야 한다"면서 익산시의 주장처럼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이라는 예산편성 방향에 충실하게 이루어졌는지 살펴보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예산안 분석은 1부 예산안 종합 분석, 2부 분야별 분석(재정 운영, 민생경제, 생활안전, 지방의회, 검토 예산 분야)로 진행했다.
예산안 분석 결과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밝히고,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질의 및 응답을 통해서 내용을 전달했다.
앞서 익산참여연대는 지난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 2025년 익산시 예산안 분석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했지만,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라는 초유의 사태로 부득이하게 기자회견을 연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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