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에이스(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 합산 순자산액이 3조원을 돌파해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 S&P500 ETF와 ACE 미국 나스닥100 ETF 합산 순자산액은 지난 10일 3조원 돌파했다.
이후 현재(이달 20일 종가 기준) 각 ETF 순자산액은 ACE 미국 S&P500 ETF 1조7407억원, ACE 미국 나스닥100 ETF 1조33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두 ETF 합산 1조7250억원 순자산액 증가세를 보인 것에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ACE 미국 S&P500 ETF와 ACE 미국 나스닥100 ETF는 각각 미국 S&P500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2020년 8월과 10월 상장한 두 상품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119.08%와 135.73%에 달한다.
이는 장기 우상향하는 미국 대표지수에 환노출형으로 투자하는 만큼 지수 수익률 대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S&P500은 2020년 8월7일 이후 현재까지 약 78.94%, 나스닥100은 2020년 10월29일 이후 현재까지 약 88.90% 상승했다.
최근 성과도 우수하다.
ACE 미국 S&P500 ETF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35.29%와 59.32%다. ACE 미국 나스닥100 ETF는 같은 기간 35.88%와 71.67%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두 상품 합산 순자산액 3조원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오는 2월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투자신탁운용 유튜브 채널 구독 후 ACE 미국 S&P500 ETF 또는 ACE 미국 나스닥100 ETF 신규 매수 인증 시 참여할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벤트 기간 매일 1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또는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적립식 투자자는 일별 이벤트에 중복으로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CE ETF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투자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미국 우선주의 수혜를 ACE 미국 S&P500 ETF와 ACE 미국 나스닥100 ETF를 통해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