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피엠피는 보안에 특화된 행사 자동화 솔루션 ‘오투미트-G(O2MEET-G)’가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 및 제품을 심의·등록해 중소기업의 제품 신뢰성을 강화하고 공공 판로를 확대하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기술마켓에 등록된 제품을 도입할 경우 경영평가에서 가점을 주는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이즈피엠피의 오투미트-G는 공공 마이스 행사 주최자가 행사를 보다 쉽게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행사 웹사이트 제작, 비즈니스 상담 매칭 시스템, 전시·박람회 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컨퍼런스 등이 주요 기능이다. 또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 단독 서버, 서버 접근 권한 관리 등 고도의 보안 기술을 갖췄다. 오투미트-G는 업계 최초로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SaaS 표준등급을 획득해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오투미트-G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외에도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 총 3개의 공공 거래 플랫폼에 등록돼 있어 공공기관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다. 

최학찬 이즈피엠피 공동대표는 “공공 SaaS 시장에서는 보안이 핵심 요소”라며 “안전성을 검증받은 오투미트-G를 중소기업기술마켓에 등록함으로써 공공 마이스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윤경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