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유통공사, 고품질 사과생산 지원
청송사과유통공사, 고품질 사과생산 지원
  • 박재화 기자
  • 승인 2015.02.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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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전정·GAP 교육실시

경북 청송사과유통공사(사장 권명순)는 WTO, FTA에 대응한 강한 사과산업체 육성과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사과생산 기술보급을 위해 최근 유통공사 회의실에서 300여명의 GAP회원 및 사과 재배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정지·전정 및 GAP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GAP 분야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청송사무소 박형준 팀장이 맡았으며, 사과 생산 및 정지·전정에는 조태영(전 경북도 농업기술원)씨가 교육 강사로 나섰다.

또한 청송사과의 수출과 관련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구사무소 신원우 검역관이 수출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청송사과유통공사관계자에 따르면 안정적인 원물확보와 선제적 사과가격 지지역할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이번 정지·전정 및 GAP교육을 시작으로 사과재배 기술, 병충해 관리, 유통과 수확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총 24회에 걸쳐 고품질 사과생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명순 청송사과유통공사사장은 “경영혁신을 통해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청송사과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청송/박재화 기자 j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