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파티와 이벤트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하얏트 서울은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숨겨진 마을’을 선보인다. 버려진 한국 가옥을 옮겨와 전통 설화와 전설 속 공포를 재구성했다. 버려진 한옥의 문을 열면 파티는 시작되고, 청사초롱 길이 나타난다. 서울의 핼러윈 파티는 오늘 26일부터 이틀 간 오후 7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진행된다.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라운지 & 바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새벽 12시까지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핼러윈 콘셉트로 플라워 장식과 포토월이 꾸며진 라운지 &바에서 유명 디제이의 공연부터 재즈 공연, 핼러윈 써커스 퍼포먼스, 바텐더들의 쉐이킹 퍼포먼스까지 즐길 수 있다.
파크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바이닐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는 오는 26일 단 하루, 샴페인 브랜드 ‘뵈브 클리코 (Veuve Clicquot)’와 ‘옐로윈(Yelloween)’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의 하이라이트인 ‘옐로윈 파티(Yelloween Party)’는 ‘뵈브 클리코 옐로 레이블(NV, Veuve Clicquot Yellow Label)’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1‧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각 오후 6시부터 9시, 오후 9시부터 12시이다. 무제한 샴페인과 함께 카나페(1인 2개) 가 제공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핼러윈 나잇 파티(Halloween Night Party)’를 개최한다. 파티 당일에는 페스타 건물 전체가 핼러윈 데이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페스타 1층에서는 일렉트로닉 하우스 음악 DJ가, 2층은 힙합 디제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