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대전세종적십자사, 든든한 맞손
온통대전-대전세종적십자사, 든든한 맞손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4.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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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협약식 개최...소상공인 응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대전시와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가 온통대전을 활용하여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6일 동행협약을 맺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와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가 온통대전을 활용하여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6일 동행협약을 맺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와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가 온통대전을 활용하여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6일 동행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을 살리고, 나눔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와 적십자사가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온통대전 홍보자료를 공유하고 △적십자사 명의 구매액의 5%를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온통대전 기부서비스 온정나눔에 적십자사 기부 채널을 구축한다.

이에, 적십자사는 △온통대전 구매·사용·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시가 추가 제공하는 5% 온통대전과, 온정나눔으로 모금된 기부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며 △기부자 및 기부단체를 홍보한다.

본 협약의 일환으로 시와 적십자사는 소상공인에게 도시락(밑반찬)을 구매하여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1004가 전달하는 든든한 한끼(가칭)’캠페인을 준비중이다.

캠페인에는 △(주)금성백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 △애터미(주) 등 지역기업이 참여하기로 확정되었으며, 온통대전 온정나눔으로 모금된 시민의 기부금와 함께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저소득층의 결식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온통대전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여러분이 체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