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군산시와 조폐공사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착’을 통한 기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 서비스는 군산사랑상품권 메인화면 빠른 메뉴에서 ‘기부하기’ 버튼 또는 전체 메뉴에서‘기부하기’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 누구나 사랑의 열매 시스템과 연계해 군산시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다. 연말정산에 필요한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조폐공사와 사랑의 열매와 함께 온라인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기부 서비스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기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나눔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사의 착을 이용 중인 다른 지자체에도 공공이익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적극 안내해 기부 서비스 참여 지자체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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