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코오롱글로벌, 강릉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 단지' 공급
[분양소식] 코오롱글로벌, 강릉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 단지' 공급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9.29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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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135㎡ 699가구 규모 '하늘채' 아파트 조성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광역조감도. (자료=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강릉시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 단지로 전용면적 84~135㎡ 699가구 규모 '하늘채' 아파트를 공급한다.

코오롱글로벌은 강원도 강릉시에서 30일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강릉시 교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8개 동, 총 6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물량은 △84㎡A 395가구 △84㎡B 148가구 △84㎡C 103가구 △114㎡ 37가구 △135㎡ 5가구다.

청약 일정은 내달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1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1일부터 3일까지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4년 10월이다.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과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5만㎡ 이상 공원을 민간이 70% 이상 조성한 후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주거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특히 이 단지는 강릉시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KTX강릉역이 있고,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와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이 각각 2026년과 2027년에 개통 예정이다. 또, 아트센터와 종합운동장, 생활체육센터 등이 있는 강릉 올림픽파크와 교동초등학교, 율곡중, 명륜고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