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포넷, 기부 서비스 제공 '맞손'
하나은행-이포넷, 기부 서비스 제공 '맞손'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6.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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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아이부자 앱'과 이포넷 '체리' 연계
김소정(오른쪽)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과 이수정 이포넷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강남구 이포넷 본사에서 아이부자 앱 기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김소정(오른쪽)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과 이수정 이포넷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강남구 이포넷 본사에서 아이부자 앱 기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 IT전문기술기업인 ‘이포넷’과 아이부자 애플리케이션(앱) 기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Z세대(1990년~2000년 초반 출생)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금융습관과 기부습관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아이부자 앱과 이포넷이 운용하는 기부플랫폼 ‘체리’를 연계해 △나누기 서비스 공동개발 및 제공을 위한 양사 상호협력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과 이벤트 진행 △아이부자 앱의 다양한 제휴처를 통한 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의 나누기 서비스는 지난 23일 오픈했다. 100원부터 후원 가능해 적은 금액으로 손쉽게 기부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종류의 캠페인과 기부처가 연계돼 자녀회원이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부자 앱이 가족과 소통하는 체험형 금융플랫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녀의 올바른 기부 습관까지 길러주는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