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자원봉사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집고쳐주기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국비 4800여만원으로 홍천군 수혜가구 10가구를 대상,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6월부터 10개 읍·면의 수혜가구를 방문해 욕실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싱크대 설치, 지붕 교체, 전기, 도배·장판교체 등 가구별 맞춤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자원봉사활동은 활동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 실시, 마을 어르신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한다.
박용근 센터장은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단순 봉사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재능기부로 앞으로도 홍천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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