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소방서는 5일 코로나19와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헌혈 행사에 3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이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시간을 달리하고 밀집도를 최소화하여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소방서는 이번 헌혈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의 헌혈동참을 계속 권장하는 등 헌혈증서 기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국민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써 헌혈과 같은 사회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며 “이번 헌혈로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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