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풍미' 프리미엄 곡물 발포주
오비맥주가 라거 계열의 프리미엄 곡물 발포주 ‘오엠쥐(OB Multi Grain, OMG)’를 전국으로 확대 출시했다.
20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OMG는 엄선된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다. 지난 7월 일부 매장을 중심으로 파일럿 출시했다. 이후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전국 확대 출시가 결정됐다는 게 오비맥주의 설명이다.
오비맥주는 전국 확대 출시에 맞춰 기존 500밀리리터(㎖)에 새롭게 355㎖ 라인업을 추가했다.
이 회사는 또 OMG의 전국 출시를 기념해 ‘OMG 랄라베어’ 캐릭터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콘셉트의 게릴라 이벤트 ‘랄바천국’을 진행한다. 랄라베어는 ‘고소한 발포주’라는 OMG의 특징을 살려 영화관에서 팝콘 일일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고, 연말에는 홍대와 명동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OMG 브랜드 매니저는 “OMG만의 유쾌한 마케팅으로 발포주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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