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2막을 준비하다
대전교육연수원은 2023년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 18일부터 20일까지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 재취업지원 서비스과정(1-2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4월 개정된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1,000인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는 이직 예정자에게 재취업지원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함에 따라 2021년, 2022년에 이어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 재취업지원 서비스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 재취업지원 서비스 과정은 2023년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이 퇴직 후 제2, 제3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 이전 생애설계, 경력설계, 취업지원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며,
교과목으로는 '생애설계의 이해와 필요성', '평생직업과 경력설계', '창업시장 분석 및 전략', '채용시장 동향과 잡써치 전략', '구직서류 작성', '호감가는 중장년 이미지 메이킹'으로 단순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제 취업에 필요한 교과목으로 편성하여 활용성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오전‧오후 발열체크, 강의실에서 거리를 둔 지정 좌석제 운영, 교육 중 마스크 상시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퇴직을 앞둔 직원들이 금번 교육을 통해 인생 후반기 준비와 긍정적 삶의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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