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5월 SNS 홍보 트렌드에 발맞춰 ‘카카오 채널’을 신규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폭넓은 사용자를 보유한 ‘카카오톡’을 활용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구민 맞춤형 소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달서구청’을 검색한 뒤 채널(달서TALK)을 추가하면 달서구의 구정 이슈는 물론,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쉽고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달서구는 '달서구청'채널 ‘달서TALK’을 통해 주요 정책 및 사업, 행사·축제, 명소 등의 콘텐츠를 카드뉴스, 영상의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하여 업로드하고, 채널 추가한 카카오톡 친구에 한 해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채널뿐만 아니라 기존 운영 중인 5개의 구 공식 SNS 채널과 연계해 구정 홍보 효과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달서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달서구청’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기념하고, 채널 활성화를 위해 8일부터 채널 구독(친구 추가) 인증 SNS 이벤트를 비롯해 장미꽃 필 무렵, 선사문화체험축제, 달서반려견축제 등 주요 축제 현장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SNS의 새로운 소통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운영으로 달서구의 주요 구정과 최신 소식을 구민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소통을 넘어 참여·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SNS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카카오톡 신규 채널을 비롯해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채널 6개를 운영 중이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지속적인 ‘구민 소통행정’을 인정받아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하는 ‘제9회 2023 올해의 SNS’ 페이스북과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