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가 타임빌라스 수원에 역대 최대 규모로 문을 열었다.

타임빌라스 수원에 공개된 시시호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수원 상권의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전체 브랜드의 50%를 리뉴얼하고 상품 퀄리티를 높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2층 내 약 120평(400㎡)의 시시호시 공간에선 380여개의 브랜드와 3000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새로운 매장 인테리어와 시그니처 디자인 패턴의 선물 포장 패키지를 기획하는 ‘선물’ 큐레이션숍 기능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 내 시시호시에 다양한 유명 브랜드들을 입점 시켰다. 서울 성수동 유명 문구 편집숍 ‘포인트 오브 뷰(Point of View)’를 경기지역에서 처음 선보였다. MZ세대에게 ‘스콘 맛집’으로 유명한 ‘티크닉(TEACNIC)’도 유통사 최초로 유치했다. 여기에 패브릭 전문의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 일러스트레이션 기반의 소품 전문 ‘웜그레이테일(WARMGREY TAIL)’, 핀란드 테이블웨어 ‘이딸라(IITTALA)’ 등 170여개 신규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호주의 세라믹 식기 ‘파지크(FAZEEK)’와 미국 수제 쿠키 ‘러스틱베이커리(RUSTIC BAKERY)’도 운영한다. 대만 미슐랭 맛집 ‘키키 레스토랑(KIKI RESTAURANT)’ 비빔면은 내달 선보인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 부문장은 “시시호시는 ‘취향소비’를 추구하는 2535 고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며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타임빌라스 수원의 핵심 테넌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박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