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선물가액 한도 상향 건의
농협축산경제,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선물가액 한도 상향 건의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8.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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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우 대표, 대구축산농협 주최 간담회 참석
1일 대구축산농협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관련 관계부처·이해관계단체 현장 간담회 이후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왼쪽에서 일곱 번째),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1일 대구축산농협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관련 관계부처·이해관계단체 현장 간담회 이후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왼쪽에서 일곱 번째),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는 농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선물가액 한도상향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건의했다.

2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부문에 따르면, 앞서 1일 대구축산농협에서 ‘청탁금지법 관련 관계부처·이해관계단체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선물가액 조정에 대한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와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장, 최성문 대구축산농협 조합장,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소비침체, 호우 피해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청탁금지법상 농축산물 선물가액 한도 상향 등 세심한 정부정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안병우 대표는 간담회 이후 대구지역 한우 농가를 방문해 농장주로부터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