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29일 오전 보행자 사고, 특히 어르신 교통 사망사고 예방 등 안전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업기술원,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관련기관이 협업하여 교통안전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마을은 지회마을로 약 30명 정도의 어르신이 모인 가운데 각 기관별로 행락철 농기계 안전 교육 및 무상 점검, 시청각 자료 활용 교통사고 사례 위주의 교육 및 실제 횡단보도 모형을 통한 안전 보행수칙 전파와 함께 교통안전 취약지점 의견 수렴, 교통안전 홍보용품 배부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올해 관내 일어난 교통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이 노인(65세 이상) 사고였다고 하며 특히나 시외권이 많은 진주의 경우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교통법규 준수 인식을 강조하였고 추수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농기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서 /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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