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교수, ‘2024년도 중개의학 연구과제’ 선정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교수, ‘2024년도 중개의학 연구과제’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11.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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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파지-매개 근육 염증 조절을 통한 근감소증 발병 억제기전 연구’란 과제로 총3억원의 연구비 지원 받음
최유진 신경과 교수(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은 ‘2024년도 유한양행 중개의학 연구과제(IITR) 공모’에 최유진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순천향 구미병원에 따르면 최유진 교수는 ‘미토파지-매개 근육 염증 조절을 통한 근감소증 발병 억제기전 연구’란 과제로 이번 공모전에 추가로 선정돼 총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기간은 올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이며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과 김기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최 교수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루게릭병 발병과정에서 GSK3beta 활성 기반 성상교세포-매개 신경염증 조절을 통한 운동신경세포 독성 제어기전 규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바 있다.

최유진 교수는 “노화에 따른 점진적 근육의 양 감소로 인해 운동능력 상실, 호흡근력 약화, 심장기능 약화 등을 보이는 노령 환자들이 많은데, 노화세포와 손상된 세포를 적절하게 제거, 이를 통해 에너지대사 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근육의 비이상적인 감소를 줄일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령화 사회의 노인환자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 중개의학 연구과제는 △뇌신경질환 △면역질환 △희귀성 및 항암 등의 분야에 기초연구지원을 위한 과제를 선정, 생명과학분야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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