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정비·여객 안내 문제없도록 코레일과 협력
SRT 운영사 SR(에스알)은 지난 4일부터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에스알은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한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SRT 정상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특히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위탁한 차량 정비 및 역사 여객 안내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운영 중이다. 철도노조 파업 종료 시까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열차 지연 및 운행 중지 등 피해를 입는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피해 발생 시 보상을 추진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현재 SRT 모든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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