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화산면과 비봉면을 연초방문하며 지역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화산면 경천저수지 생태자원 관광개발과 비봉면 의병광장 조성 등 주요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적 가치를 한층 강화한다.

경천저수지는 산수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공승마장과 역참문화체험관 운영도 확대해 승마 인구를 늘릴 계획이다.

비봉면에서는 비봉 의병광장 조성을 통해 호국성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할 예정이다. 의병광장에는 추모시설과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되며, 천호성지에 100억 원을 투입해 종교 역사자원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두 지역 모두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도 추진된다. 화산면은 2026년 개청을 목표로 올해 착공되며, 비봉면은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화산면과 비봉면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완주/이상선 기자

이상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