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강서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5.01.10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마곡광장 지상에서 열려
13개 지자체, 41개 업체 참여, 우수 농특산물과 강서구 로컬푸드 판매

서울 강서구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강서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지자체가 손잡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자리다.

농업인들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 주민들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농가와 주민 모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터는 오는 16일과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곡광장 지상(마곡나루역 2, 5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에는 ▲임실군 ▲상주시 ▲태안군 ▲강릉시 ▲여수시 ▲함안군 ▲순천시 ▲정읍시 ▲괴산군 ▲완주군 ▲평창시 ▲청양군 ▲논산시 등 13개 지자체, 41개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각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과일, 나물, 한과 등 명절 제수용품을 비롯해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치즈, 한우, 곶감, 갓김치 등 지역 특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한 서울의 유일한 쌀 브랜드로서 강서구에서 재배되고 있는 경복궁쌀과 그 쌀로 만든 나루생막걸리 등 로컬푸드(지역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