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현장복귀 시급… 제도적 장애 제거할 것"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중단된 여의정 대화를 다시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대정원 문제를 포함한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지혜를 모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전공의의 현장 복귀가 시급한 만큼 당과 정부가 제도적 장애물을 제거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지난해 6월 사직 처리된 전공의가 2025년 상반기 임용 지원이 가능해지려면, 수련 중단 후 1년 이내에는 동일한 진료과 병원에 지원을 금지하는 조항의 유예가 필요하다"며 "전공의의 수련 중단 시, 다음 해 군 요원으로 선별돼 징집된 병역법 시행령 규정 역시 특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 현장 안정화를 위해 필수적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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